[날씨톡톡] 서울 낮 기온 33도…올 들어 가장 더워
금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.
계속되는 폭염에 지치지 않으셨는지 걱정입니다.
여기서 조금만 더 시원지면 참 좋을 텐데요.
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.
"날씨가 너무 더워요! 태양을 피하고 다니세요!!"라고 하셨고요.
또 다른 분은 "더위 먹는 거 같아..집에 걸어가기도 힘들다'고 하시는데요.
오늘도 전국의 한낮 기온 30도를 넘어서겠고요.
예년보다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.
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3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덥겠고요.
대전과 대구는 34도, 광주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.
영남지역으로는 닷새째 폭염특보 발효 중이고요.
그 밖의 경기도 용인과 전남지역으로도 폭염주의보가 나타나면서 덥겠습니다.
전국의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높겠는데요.
낮 시간대 야외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
오늘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.
다만, 오후부터 강원도와 충북, 영남과 호남 곳곳으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.
예상되는 강수량은 5에서 최대 20㎜로 많지는 않겠지만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.
시설물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내일 전국 곳곳으로 비와 소나기가 오겠고요.
낮 더위도 주춤하면서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 예상됩니다.
내일 외출하실 때 우산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
날씨 톡톡이었습니다.
(김수진 기상캐스터)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